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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국왕, 한 달 만에 또 계란 봉변
지난 6일 런던 북부 루턴 지역을 방문한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모습 [EPA]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약 한 달만에 또 계란 봉변을 당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런던 북부 루턴 지역에서 열린 야외 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을 향해 계란을 던진 혐의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찰스 3세는 보안요원 안내로 잠시 몸을 피했다가 다시 환영 인파와 계속 악수를 했다.

찰스 3세는 이날 지역 대표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나고 시크교 사원, 새로운 대중교통 시설을 방문했다.

지난달에는 요크에서 행사 중 찰스 3세에게 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체포됐다가 보석 석방됐다. 전 녹색당 소속 요크 시의원 후보이자 기후변화 관련 과격시위를 하는 단체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XR)의 지지자로 알려진 이 남성은 "영국은 노예들의 피로 세워졌다"고 외쳤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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