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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2991억 규모 선박 처분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삼성중공업은 사이펨 드릴링 노르웨이에 산토리니 드릴십을 매각했다고 6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2991억원으로 이는 자산총액대비 2.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회사측은 “드릴십 매각을 통한 현금확보 목적”이라고 밝혔다.

jiyoon43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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