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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청소년 온택트(Ontact) 교류 성료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서로의 문화 체험·교류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 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 베트남 빈시와의 청소년 온택트(Ontact)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줌(Zoom)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8월에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2021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청소년 온택트 교류’ 사업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했다.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교류에 참가한 20명의 청소년들은 빈시의 청소년들과 함께 각 도시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각국 문화의 차이점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으며 소그룹 활동, 온라인 투어, 1:1 대화,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에 발맞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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