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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마더스제약 소염진통제 ‘아세리손’ 독점 판매
국내 첫 아세클로페낙·에페리손 복합제

[헤럴드경제 손인규 기자]SK케미칼이 국내 최초 아세클로페낙·에페리손 복합제 ‘아세리손’(사진)의 독점판매 및 유통을 맡는다.

이 회사는 마더스제약과 이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세리손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아세클로페낙 성분과 근이완제 에페리손 성분을 합친 복합제. 근골격계 근육연축 증상을 동반한 급성 요통환자의 통증 완화로 허가받았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아세클로페낙은 935억원, 에페리손은 690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근육 통증 및 연축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함께 쓰여 온 두 성분은 병용비율 1위이기도 하다. 마더스제약을 포함한 6개 사가 복합제 공동개발을 준비해 왔다. 지난 9월 아세리손을 포함한 6개 제품이 허가를 받아 이달 1일 약가등재와 함께 발매됐다.

자체 개발한 천연물 제품 ‘조인스’ 등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아세리손 판매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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