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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어르신들의 일터 ‘GS 25 광주남촌점’ 개점
‘경기-GS 시니어 동행 편의점’ 어르신 9명 등 참여
어르신들의 일터 ‘GS 25 광주남촌점’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방세환)는 퇴촌면에 ‘경기-GS 시니어 동행 편의점’을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퇴촌면 천진암로 385 일원에 위치한 ‘GS 25 광주남촌점’은 경기도의 경기-GS 시니어 편의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기 투자비용을 지원받았으며 광주시 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가 운영을 맡는다.

‘GS 25 광주남촌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청·장년 참여자들이 교대로 근무하며 손님 응대, 매장관리, 상품진열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점포에는 9명의 어르신 참여자와 2명의 청·장년 참여자, 그리고 매장과 참여자를 관리하는 관리자(전담인력) 1명이 근무한다.

관리자를 제외한 참여자들은 개인근무 시간에는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40~50시간을 일하며 40만~ 50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市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고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근로 욕구를 반영하겠다”며 “역량은 있지만 취업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가 우선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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