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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별내동 복합 커뮤니티 공간 [(가칭) Star★Lounge] 조성
사업비 510억 들여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 2026년 상반기 운영
별내동 스타라운지 위치도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임시 공영 차고지를 매입해 주민자치 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 공간 [가칭 Star★Lounge(스타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스타라운지는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자치 기능의 역할 강화와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문화·여가 공간의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별내동 862번지 일원 총 3200㎡에 연면적 1만3800㎡,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510억원(토지 매입비 85억6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층은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된 커뮤니티 공간,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커뮤니티 공간에는 VR·AR 체험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체험 시설과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에 조성할 주차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던 인근 체육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동 스타라운지 건립으로 그간 포화 상태였던 주민자치 및 행정 서비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설될 복합 커뮤니티 공간은 특색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축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했다.

별내동 스타라운지는 부지 매입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 후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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