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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 美에 ‘뚜레쥬르’ 대규모 제빵공장 짓는다
뚜레쥬르 펜실베니아주 1호 해버포드점 외관. [CJ푸드빌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미국 사업 확대에 나선 CJ푸드빌이 미국에 제빵공장을 설립한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미국에 제빵공장을 짓기로 결정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공장 부지를 물색하는 중이다.

미국 제빵공장 설립은 현지 뚜레쥬르 매장에 제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앞서 CJ푸드빌은 연말까지 미국 22개주 진출 계획을 공개했고, 오는 2030년까지는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000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뚜레쥬르는 정체된 국내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미국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2004년 로스앤젤레스에 첫 미국 매장을 열었고 2009년부터는 가맹점 위주로 매장을 늘려가면서 현재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은 한 매장에서 평균 2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단일 품목 위주인 현지 베이커리와 차별성을 뒀다고 설명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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