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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복지재단, 경제 자립 돕는 ‘청년동행센터’ 개소
청년동행센터에 참석한 왼쪽부터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지원하는 ‘청년동행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젊은이들의 왕래가 잦은 서울 강남구 선릉역 1번 출구 인근 빌딩에 자리 잡았다. 청년동행센터 개소식은 전날 오후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상철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청년동행센터는 서울시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오랜 경력의 금융 전문 상담관들이 상주하며 ▷ 청년 머니 코치 프로그램 ▷ 청년 재무 길잡이 ▷ 청년통장 참가자 재무 상담 ▷ 채무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이후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서울시민 1만34명의 악성부채 2조5334억원의 법률 면책을 지원했다. 이번에 개소한 청년동행센터 외에도 12개 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상철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금융위기에 처한 청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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