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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사업, 2026년 준공
858억 투입… 용현·학익지구 개발사업 등 하수유입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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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대규모 하수도사업인 인천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이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남항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계획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중구, 미추홀구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하화 시설로 처리용량은 12만5000㎥/일이다.

법정계획인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증설(1만5000㎥/일) 및 기존 하수처리장의 성능 개선에 따른 개량(2만1000㎥/일) 계획이 반영돼 있다.

총사업비는 858억원 규모로 개발사업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및 하수도사업특별회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3년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민구 시 하수과장은 “남항공공하수처리장 지상 상부활용 계획에 남항근린공원 특성을 고려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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