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가나전에 선발로 나선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김민재가 가나전에 선발출격한다.

28일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 한국대표팀의 키플레이어인 김민재가 부상을 딛고 선발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8일 발표한 가나전 선발엔트리에 따르면 4-2-3-1포메이션이다. 선발명단은 우루과이전과 비교해 3명이 바뀌었다.

우루과이전에 교체투입됐던 조규성이 황의조를 대신해 선발 원톱으로 나서고, 2선에 왼쪽부터 손흥민-정우영(프라이부르크)-권창훈이 자리했다. 1차전 중앙과 오른쪽으로 나섰던 이재성과 나상호 역할을 정우영과 권창훈이 맡게 된다.

이들의 뒤를 받치는 미드필더에는 정우영과 황인범이 포진해 공수를 조율한다. 수비라인은 변화가 없다. 포백에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우루과이전에 이어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