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19.50p(0.81%) 오른 2,437.51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3.82p(0.53%) 오른 729.41, 원/달러 환율은 14.3원 내린 1,337.5원으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코스피가 2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속도조절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8포인트(0.76%) 오른 2435.5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10포인트(0.83%) 오른 2437.51에 개장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3억원 2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은 51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된 1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연준 위원들이 곧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할 것임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데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9%, 나스닥 지수는 0.99% 각각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42포인트(0.88%) 상승한 732.0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5포인트(0.59%) 오른 729.4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는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29원 내린 13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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