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인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토퍼·커버 교체형 매트리스(사진)가 주목받고 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이런 추세를 반영해 토퍼·커버 교체형 매트리스 3종을 출시했다. 제품 렌탈기간 동안 매트리스 토퍼 또는 커버를 무상으로 1~3회 교체, 언제나 새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슬림 탑퍼교체 프라임 매트리스’는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부분이 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는 얇은 토퍼가 탑재돼 있다. 제품은 폐페트병을 원료로 재활용해 생산한 리젠(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매트리스 원단에 적용,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또 토퍼내 솜 함유량을 기존 자사 매트리스 제품 대비 60% 높여 우수한 탄성과 포근함을 제공한다.

‘탑퍼교체 프라임플러스2 매트리스’는 신체 곡선에 따라 7개의 각기 다른 밀도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에르고노믹스(인간공학) 7존 폼토퍼’와 신체 하중에 따라 7개 영역으로 나누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7존 듀얼 독립스프링’이 탑재됐다. 7존 폼토퍼와 7존 독립스프링 이중설계는 허리는 탄탄하게, 어깨와 엉덩이는 부드럽게 받쳐줘 각 신체 부위를 편안하게 지지한다. 뒤척임에도 흔들림이 적어 균형 잡힌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버교체 원바디2 매트리스’는 매트리스와 프레임이 결합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특징. 소비자의 자가관리 요구를 반영,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을 분리형 워셔블커버로 구성했다. 워셔블커버는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섬유인 텐셀원사 소재로 항균성이 높아 위생적이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분리해 세탁할 수 있다.

코웨이 매트리스케어 서비스는 매트리스 오염 측정을 시작으로 침대프레임 클리닝, 프레임 워싱, 사이드엣지 클리닝, 매트리스 클리닝, UV살균, 진드기패치 부착 등 7단계로 구성됐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