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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전쟁 강력 규탄"...G20 정상들 공동선언 채택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틀 차이자 마지막 날인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누사두아에서 주요국 정상들이 전날 폴란드에 러시아발 추정 미사일 2기가 떨어진 상황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이사회 상임의장. [연합]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이틀간 정상회의를 마무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20 정상들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 공동 선언을 통해 “대부분 회원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력히 비판하고 엄청난 인간적 고통을 야기하며 세계 경제의 취약성을 악화시킨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 다른 의견도 있다고 선언문에 첨언했다.

이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하며 핵무기 사용 위협은 용납될 수 없다”며 “흑해 곡물 계획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또 회원국들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긴축 속도를 적절하게 조정해야 하며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추구하기로 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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