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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 2세 경영 본격화...차남 홍정혁 사장 승진
부사장 승진 1년 만에 또 인사
소재분야 육성·책임경영 강화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사진) BGF 신사업개발실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BGF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BGF그룹은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자 BGF 신사업개발실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켜 신성장동력인 소재 사업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 사장은 2019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회사 본연의 사업목적에 집중해 경영 효율화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현장조직 안정화에 맞춰 지역부 조정과 팀 확대가 추진된다. 온·오프라인·글로벌 확장을 위한 인프라운영팀과 주류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주류TFT팀이 신설된다.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인 ESG팀도 이번에 새로 생긴다.

정기인사는 젊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구축과 스마트한 업무 방식으로의 전환을 불러올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적극 등용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BGF그룹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류철한 상무와 민승배 상무가 전무로 승진, 각각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겸 BGF 재경담당과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맡는다. 이원태·서기문·박준용·홍철기 수석도 각각 신임 상무로 선임됐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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