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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구, 2년간의 여성친화마을 조성 노력 ‘결실’
꽃피는 남촌두레의 ‘2022 인천시 도시재생축제’ 참가 당시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공들여 온 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남동구는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공동체 ‘꽃피는 남촌두레’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재생한마당 경진대회에서 주민화합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인천도시공사의 ‘생동감’ 프로젝트에 선정돼 새남촌 공영주차장 일대를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지난달에는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해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인 마을활동가 박상희 강사와 함께 컨설팅·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1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기본교육을 토대로 ▷시흥시 ‘노란별 안심마을’ 벤치마킹 ▷자체 모니터링 지표 개발 ▷남촌동 일원에 ‘우리 동네 알아보기’ 등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러 성과도 있지만 가장 뚜렷한 변화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동체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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