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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16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곧바로 화살표를 거꾸로 잡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27% 오른 2487.00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곧바로 힘을 잃으며 9시 30분 현재 0.80% 내린 2460.5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98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6억원, 11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대형주는 일제히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1.6원 낮은 달러당 1316.0원으로 문을 연 환율은 곧 1320원 선까지 올랐다.
이날 증시와 환율을 잡아 끈 가장 큰 요인은 동유럽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보인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이 폴란트 영토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폴란드는 나토(NATO)와 EU 회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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