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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리 화장품 회사 "빗썸 관계사에 30억 투자 받았지만 곧바로 반환"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사업가 A씨에게 받은 투자금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 관계자는 15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버킷스튜디오에 투자를 받은 건 맞지만 사업가 A씨가 버킷스튜디오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투자금을 바로 반환했다”며 “기업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선택이라 판단해 바로 철회했다”고 밝혔다.

또 율리아엘 측은 성유리가 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사실 동업 관계라며, 실제 성유리는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율리아엘에서 디자인 및 마케팅 관련 부분에 관여하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이 버킷스튜디오에 30억 투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버킷스튜디오는 빗썸의 관계사 세 곳 중 하나로, 사업가 A씨가 '실소유주' 의심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업가 A씨의 논란으로 뜨겁던 지난 10월 당시, 성유리 측은 남편 안성현 씨가 사업가 A씨와 친분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성유리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 중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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