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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본, 각시탈 인물 ‘혐의없음’ 결론...골목 폴리스라인도 철수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본부(특수본)가 참사 원인으로 지목됐던 각시탈을 쓴 인물을 조사했으며 혐의 없어 종결처리 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발생 골목 폴리스라인을 철수한다.

특수본은 참사 원인으로 지목됐던 각시탈을 쓴 인물 등 2명에 대해 조사했지만 무혐의 종결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인물이 길에 뿌린 액체가 미끄러움을 유발할 수 있는 아보카도 오일이 아니라 술 종류 중 하나인 짐빔이었으며, 이를 방범카메라(CCTV)와 진술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시탈 인물이 술을 뿌린 지점도 참사 지점과 떨어진 곳이라고 했다.

특수본은 또 수사 브리핑에서 참사가 일어난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대해 청소하고 폴리스라인을 걷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특수본은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다각도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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