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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지원청 통폐합 필요
[손희권 경북도의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내 교육지원청을 통폐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희권 경북도의원(포항)은 10일 제336회 교육위원회 교육지원청(영주·봉화·울진) 행정사무감사에서 봉화와 울진교육지원청의 통폐합을 비롯한 교육지원청의 재구조화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교육지원청이 1952년 시군별 교육청이 생긴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지만 20여년 전부터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지난해 신생아 출생 수도 급감, 이에 지역에 따라 통폐합 등 재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성격에 맞는 교육제도와 정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어 "지금 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 행정지원이라는 업무분장의 형태는 보수적"이라며 "행정사무를 통폐합한다면 인력의 여유도 있는 만큼 미래교육을 준비할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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