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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 하늘샘작은도서관 11일 재개관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천연동 하늘샘작은도서관 운영을 11일부터 재개한다. 하늘샘작은도서관은 서대문구보건소 천연분소 증축 공사로 지난해 7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도서관은 기존 1층에서 5층으로 이전했으며 독서문화 강좌 등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새로 조성했다. 도서관 전체 면적은 133㎡로 신간 도서 300여 권을 포함해 총 5620권의 아동 및 일반 도서를 갖추고 있다.

하늘샘작은도서관은 서대문구 주민주도 1호 도서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독서동아리 ‘책뜨레’ 자원활동가들이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재개관을 맞아 도서관 견학, 그림책 배경으로 즉석 사진 찍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파피루스부터 전자책까지’를 주제로 책의 과거와 현재를 알려 주는 ‘북 큐레이션 전시’도 연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는 하늘샘작은도서관이 서대문구 충현권역 주민 분들의 지식문화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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