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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학원,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기오염물질 특성 연구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부터 이틀간 제주 조천읍 제주유탑유블레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17곳의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기배출원 분야 공동연구 워크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지자체 환경분야 연구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실측 및 현장 중심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각 지자체 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배출실태 조사 결과와 사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3년간 수행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관할구역 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현황과 함께 실측 및 현장 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선 박정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공학연구과장이 환경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시도의 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의 어려운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지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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