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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개관
양천구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전경.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를 조성하고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700㎡의 규모로 조성된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기존 연의생태학습관의 수평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부족한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했다. 1층은 화장실과 구의 환경녹지 정책을 홍보하는 인포센터로, 2층은 생태교육 지원 업무공간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으로 구성됐다.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9월부터 사전운영 중이며, 공원분야 자원봉사자 ‘에코친구’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생태체험의 메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생태체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보호 인식을 강화하는 플로깅 ▷목공수업 ▷식물세밀화 그리기 ▷생태환경 놀이 등이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 기준 매일 오전 10시~5시로,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공간 이용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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