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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사, 영등포역 사고로 인한 열차운행 추가 조정
- KTX 및 일반열차의 운행, 13시~16시까지 총누계 195회 조정 운행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철도공사는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궤도이탈 사고로 7일 첫차부터 13시까지 열차운행조정을 시행했으며, 13시~16시 시간대 열차운행조정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KTX 및 일반열차의 운행은 13시~16시까지 총누계 195회를 추가 조정(총 70회)한다.

우선, 전구간 운행 중지는 49(KTX 25, 일반열차 24)회로 총누계 118회며 운행구간 단축 및 출발역 변경은 21회(KTX 11, 일반열차 10)로 총누계 77회다.

이에 따라, 사고복구 시까지 용산역, 영등포역에 모든 KTX 및 일반열차 정차하지 않는다. 동인천 급행전동열차 구로~동인천으로 운행구간을 단축하며 경춘선 전동열차는 춘천~상봉으로 운행구간을 단축운행한다.

또한, 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왕십리~인천으로 운행구간을 단축하며 광명역 셔틀전동열차(영등포~광명)는 운행을 중지한다.

한국철도는 16시까지 정상운행을 목표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복구시까지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KTX와 일반열차의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한국철도는 열차 운행중지 및 조정으로 이용객들이 주요역에 집중돼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타 교통수단 이용을 권고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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