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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 시동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조감도.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8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은 거여2-1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예정인 거여동 공공청사부지에 연면적1786㎡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지상 1층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층부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상담실 ▷교육실 ▷가족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된 가족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본설계 완료 후, 내년 6월 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2025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날이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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