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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스마트레이더 기증
- 상호 협력 통한 국가보안시설 보안안전체계 고도화…“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지킨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좌)과 LG유플러스 전승훈 상무(우)가 지난 2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 보안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 보안 강화를 위해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일 LG유플러스와 국가보안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보안 강화 및 안전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는 노인보호시설이나 장애인 화장실 등에 설치된 77㎓ 레이더 센서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안전사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CCTV는 어두운 환경에 취약한 데 비해, U+스마트레이더는 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도 최대 5명까지 동시 감지 가능하다.

앞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4월부터 LG유플러스와 함께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와 시드뱅크, 수목원 내 화장실 등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설치했으며, 지난 2일 기증식 개최와 동시에 정식 서비스를 가동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이번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 가동을 계기로 신기술을 이용한 국가보안시설의 보안 안전 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시설의 안전체계 고도화 등 공공기관 보안시설 관리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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