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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확대
양천구 생활안전체험교육관 전경.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구민과 양천구 소재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운영중인 심폐소생술, 외상응급처치법 등의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구는 이태원 사고로 급증한 안전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의 회차를 100회 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는 1급 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며,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 ▷출혈, 화상 시 드레싱, 붕대법 등의 외상응급처치반 등을 운영 중이다.

또 화재, 연기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해 상황별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장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학교, 어르신사랑방, 복지관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966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난, 사고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갈 수 있도록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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