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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재난 대응 훈련 실시
2019년 송파구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공연장 화재·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2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훈련은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13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400명과 훈련 차량 50대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구는 코로나 이후 공연 업계가 활성화되는 시점, 인구가 많고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하여 대규모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특히 16일에는 “K-POP 공연 도중 테러로 인한 화재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공연장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점 훈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송파구청에서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토론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 올림픽공원 공연장에서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진압, 수습·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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