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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심폐소생술 교육 상시 진행
평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3시 90분 진행
심폐소생술, AED 사용, 기도폐쇄 처치 등 교육
도봉구청 심페소생술교육장에서 1일 진행된 구민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청 지하 1층 심폐소생술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평일 1일 2회 90분 동안 진행된다. 1회는 오전 10시, 2회는 오후 3시에 시작해 90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1365자원봉사 포털,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전화 도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의 설명과 실습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가족 단위 신청자, 교육 실습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청소년이 수강할 경우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인정된다.

교직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특수직군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교직원 교육은 단체교육으로 진행되며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교육도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같은 시간대에 실시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 인지와 그 중요성에 대한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며 “구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늘 열어두고 있으니, 많은 시민의 신청과 교육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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