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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공영, 전주·안양 ‘도시정비’ 연속 수주

한신공영이 전북 전주시와 경기 안양시에서 연이어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수주액 5400억원을 넘기는 등 올해 1조2200억원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은 지난달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투시도)과 안양시 만안구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속 수주로 한신공영의 올해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액은 5481억원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부산 사하오성맨션 재건축과 2월 대구 럭키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4월 고양 행신동 연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5월 전주 평화동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8월 성남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 9월 부산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전주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수주에 임한 결과”라며, “올해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해 수주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올 들어 소규모 정비사업을 비롯해 오산 세교 한신더휴 신축공사와 포항 학산공원 아파트 신축공사, 장항선 개량공사 등 중대형 신축 공사와 토목 공정 등을 통해 총 6,722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해 올해 회사 신규 수주액은 약 1조2,200억원에 달한다. 유오상 기자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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