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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공습경보 발령 직후 ‘울릉알리미’ 주민에 “지하시설로 대피” 안내
9시8분 기준 공습경보 해제

[헤럴드경제] 2일 오전 8시55분께 경북 울릉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습경보가 울렸고 실제 상황이라고 해서 직원 일부가 지하 쪽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울릉군의 한 주민은 “아침식사 도중 공습경보가 울렸다”며 “울릉군 자체 알리미인 ‘울릉알리미’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됐다며, 지하시설로 대피하라는 안내가 이어졌다”고 했다. 4년째 울릉도에 거주하는 이 주민은 “최근 4년 동안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이번 공습경보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뒤 발령됐다.

탄도미사일이 울릉지역이나 근해에 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습경보는 오전 9시8분 현재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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