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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안양천 인라인장 리모델링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인라인장 리모델링 계획.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 위치한 9300㎡ 규모의 인라인장을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양천 인라인장은 2006년 조성된 이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으로, 시설 개선과 다양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총 14억원을 투입해 안양천 인라인장에 풋살장, X-게임장, 인라인·육상트랙 등 종합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 노후된 아스팔트 포장 인라인 트랙은 폴리우레아 인라인트랙과 우레탄 육상트랙으로 개·보수하여 이용자의 부상 위험도를 낮추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에 걸친 생활체육 수요를 고려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신정교 하부 체육시설을 비롯해 수변 산책로, 장미원 등 주민친화공간으로 단장한 안양천이 구민 여러분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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