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은평구,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서울 은평구에서 주민이 겪는 법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마을변호사 법률 상담실.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주민이 겪는 어려운 법률·세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 마을변호사·세무사, 사랑방중개업소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활법률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무료법률상담실’은 전세 사기 분야까지 상담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보증금 미환급 시 대처방안, 소송 등 절차 안내, 전세사기 피해 관련 지원 기관 안내, 각종 서식 작성 방법 등 전세사기와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랑방중개업소’는 은평 지역 176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복사, 팩스, 스캔, 인터넷 제증명 발급, 택배보관 등 주민생활 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업소 현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마을변호사·세무사’는 법률·세무문제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의하고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16개 전동에서 운영 중이다.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분야 등 생활법률과 경제활동 관련 법률 상담을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깡통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가진 법률, 세무 문제 등 고민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