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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5만원 증액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확대 지원’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확대 지원은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송파구정의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서울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7억1000만원을 편성해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하고,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 제도를 신설했다.

이에 송파구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송파구가 지급하는 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하여 10월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단, 올해까지는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 보훈 관련 수당 지급대상자는 제외된다.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은 고령의 6·25 참전 유공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신설한 제도다. 매년 6월 25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에게 연 1회 30만 원을 지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보훈 수당 등 확대 지원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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