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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포레나 대전학하’ 본격 분양 돌입
전 가구 남향 위주 전용 84㎡ 872가구 일반 분양
포레나 대전학하. [한화건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한화건설은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다. 총 1754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872가구 단일 면적이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 IC 신설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학하동에서 대전 현충원, 도안신도시까지 순환도로로 연결돼 접근성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도안신도시 내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 조성도 예정돼 있다. 교육 환경으로 학하초등학교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안심 학군 조성을 위해 통학로 확장을 사업 주체 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 1.4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필라테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작은도서관&돌봄센터, 키즈카페 등 문화교육시설이 계획돼 있다.

주차 관제 및 위치 통보 시스템, 비상벨, 고화질 CCTV 등과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블루 에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84㎡A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팬트리에 알파룸까지 제공되며, ‘ㄷ’자 주방으로 배치하여 조리 동선 확보가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84㎡B는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분양일정은 11월 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8일 부터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난 9월 26일부터 대전시가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 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60%로 공급된다. 또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둘 다 청약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어 자금 부담이 적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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