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헤이간(왼쪽부터)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수석부사장, 대니 워츠 시카고 블랙호크스 CEO, 한윤석 넥센타이어 미국법인장, 데니스 사바드 시카고 블랙호크스 홍보대사. [넥센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 프로하키팀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2022/23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공식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는 미국의 인기 스포츠 리그 중 하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시즌부터 후원을 시작한 ‘애너하임 덕스’에 이어 올 시즌부터 ‘시카고 블랙호크스’팀을 후원한다.

‘시카고 블랙호크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연고를 두고 1926년 창단된 팀이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의 초창기 팀을 지칭하는 ‘오리지날 식스(Original Six)’의 멤버이기도 하다. ‘스탠리 컵(북미아이스하키 리그의 플레이오프)'에서 6번 우승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구단 후원으로 홈・연습 경기장의 광고 보드와 옥외 광고를 통해서 브랜드를 알린다. 또 현지 소비자 이벤트와 딜러 대상 경기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