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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중견기업 에너지 소비 효율화·ESG 지원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민관 협업으로 중견기업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과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X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는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 효율화와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업부와 신한은행, 중견련 등 6개 기관은 이날 중견기업의 디지털 기반 ESG 경영과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는 올해 개최한 4차례의 상생라운지를 비롯해 중견기업 주간 중인 내달 6일 열릴 예정인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점프 업(Jump Up)’행사를 통해 중견기업군 내 디지털 전환 확산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경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우려가 있는 만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가속화하고 상생형 혁신생태계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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