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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윈, 유방암 개선 및 억제 효과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견운모의 암 치료 기전 연구’로 국제학술지 ‘힌다위(Hindawi)’ 등재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헬스케어 전문기업 조윈이 지난해 발표한 논문 ‘견운모의 암 치료 기전 연구’가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힌다위(Hindawi)에 등재됐다.

오픈 액세스 저널 ‘힌다위(Hindawi)’는 1997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기술, 의학 전문 학술지. 매년 우수한 연구 논문 발행과 함께, 쉬운 열람과 뛰어난 정보 접근성을 가진 논문 플랫폼이다.

이번 논문은 조윈이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세포 실험과 동물(쥐) 모델을 통해 견운모가 삼중음성유방암 세포의 ROS(활성산소) 및 열충격단백질 발현을 억제해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첫 사례. 삼중음성유방암은 발병 비율은 낮지만 발병 후 5년간 생존율 77%로 다른 유방암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조윈은 견운모를 원료로 한 한방생약치료제 ‘운비제’를 생산해 암 치료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작년 취득한 운모 분말 법제 특허 기술을 활용, 새로운 생약 법제 과정을 거쳐 효능이 업그레이드된 운비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향후 조윈은 극초기암 치료에 운비제를 처방하는 등 암치료 솔루션의 과학적 기전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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