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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완화 후 첫 핼러윈…‘코스프레’ 검색량 143배 폭증
에이블리에서 핼러윈 코스프레를 검색하자 다양한 콘셉트의 패션 의상이 소개됐다. [이정아 기자]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핼러윈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달 1~16일 핼러윈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6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핼러윈 파티가 열리는 대표 장소인 이태원(550%), 에버랜드(697%), 롯데월드(310%) 등 특정 장소 검색량이 급증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핼러윈 코스프레 검색량이 143배(14150%)가량 크게 늘었다. 파티소품(380%), 파티세트(60%) 등 장식용품과 상처분장(310%), 뱀파이어(130%), 망토(85%) 등 소품 검색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렇듯 핼러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유통업계에서는 각종 할인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핼러윈을 맞아 이달 말까지 ‘핼러윈 과자파티’ 할인행사를 연다. 핼러윈 스페쇼우 젤리스트로우 등 단독 상품을 출시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토이저러스에서는 CJ ENM 인기 콘텐츠인 '신비아파트' 캐릭터의 핼러윈데이 의상, 소품, 사탕 바구니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선보인다. 롯데온에서도 오는 30일까지 핼러윈을 맞아 인테리어 소품, 코스프레 용품 등 파티용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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