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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강수 원주시장, “市는 시민불편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통합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운영’ 합의도출…12월 운영개시
원강수 원주시장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 초래될까 심히 우려했었는데 다행히 불편이 없도록 잘 해결돼서 가벼운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24일 ‘통합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운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통해 동신운수·동부고속간 고속터미널이전에 관한 합의도출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한 것을 절대 참지 않고 모른척하지 않는 원주시가 되겠다”면서 시민불편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통합 운영시기는 12월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지난 9월 7일 원주시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동신운수·동부고속 양 사가 터미널 통합운영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으며 이후로도 각자의 입장차를 조율하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 지난 11일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원 시장은 “현재 승차홈 배치, 승차권 발권에 대한 전산스시템 구축, 사무실 임대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며 “협의가 원만히 마무리되면 12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통합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원강수 시장은 “운수업체 측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통합운영이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며 공을 치하하고 “市는 이에 그치지않고 대중교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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