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한국거래소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2022 글로벌 ETP 콘퍼런스 서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2번째인 이 행사는 아시아 상장지수상품(ETP)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해외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다음 10년을 향한 가능성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총 5개 세션(주제발표 9개·패널토론 4개)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상품을 소개한다.

ETF·ETN 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는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참석하면 된다. 행사 당일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도 있다.

콘퍼런스는 이달 3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