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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 비아이, 방송 복귀…서바이벌 프로 MC 맡는다
아이돌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지난해 8월 마약 투여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확정 받은 가수 비아이(B.I)가 방송에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비아이는 EDM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MC로 낙점돼 마약 투약 혐의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비아이가 MC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들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비아이는 오는 11월 3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비아이는 2016년 4∼5월 지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비아이는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재판 끝에 비아이는 지난해 9월 23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 9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장, 150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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