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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관절건강 위한 입식 경로당 조성
134곳 중 80여 곳 경로당 입식 전환
나머지 경로당도 입식으로 전환 예정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도
동대문구 답십리3동에 입식 경로당 사업을 통해 설치된 테이블과 의자.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보다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해 입식 문화 조성에 나선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기도 한 동대문구는 이번엔 노인의 관절 건강을 생각했다. 구는 좌식문화가 관절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과 입식 전환을 요구하는 경로당이 많아져 경로당 입식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답십리 파크자이 경로당과 답십리3동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가 지원됐다. 현재 지역 내 134곳의 경로당 중 약 80여 곳의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 의자, 소파 등의 지원이 완료됐다. 구는 나머지 경로당도 입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고갑석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노인의 건강한 노후와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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