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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4족 보행로봇’, 세계철강협회 안전 최우수상
현대제철은 AI(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4족 보행로봇(SPOT)’을 현장에 투입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제철은 18일 세계철강협회(worldsteel)가 주관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한 고위험 작업 대체’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을 활용해 산소가스 밸브 개폐 등 현장 적용을 시험하고 있다. 향후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4족 보행로봇을 투입해 화재, 폭발 등 2차 재해를 예방해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있다”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시작한 ‘키자니아 체험관’을 비롯해 ‘고인성 1,5GPa 핫스탬핑 강판 개발’, ‘전기차 감속기 열변형 저감 및 고내구 합금강 개발’ 등 3개 과제를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커뮤니케이션 및 혁신분야 최종 후보에 올렸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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