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기문화재단, 숲속 문화축제 ‘포레포레’ 개최
포레클라이밍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22일 세 번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0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는 공연, 아트마켓, 문화체험, 시네마, 푸드트럭 먹거리 등 기분 좋은 가을 햇살 아래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10월 포레포레에서는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문화나눔, 누리터’의 문화상품 장터와 문화 예술 체험, ‘민주주의의 노래 순회공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에서는 여섯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1시부터 20분 간 진행되는 ‘레후아 하와이훌라’의 훌라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더울림’의 해금 연주, 국악 비보이 그룹 ‘에스플라바’, ‘판타스틱버블’의 장비를 이용한 신기한 버블 매직쇼가 펼쳐진다. 이어 13시 40분부터 콘트라베이스, 보컬, 건반으로 구성된 재즈팀 ‘콰르텟원스’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재즈 선율, ‘엔젤클래식’이 들려주는 감미롭고 로맨틱한 클래식 연주가 가을의 상상캠퍼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포레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와 경기도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업사이클 소품, 뜨개·매듭 공예 등 33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핸드메이드 창작품이 판매된다. 같은 공간의 포레놀이터에서 디자인 캔들, 인형, 수제비누, 할로윈 배지 등 내 손으로 직접 아이디어 소품을 만드는 숲속 유료 클래스가 진행된다. 축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바디 페인팅, 타로 등 19팀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청년1981 앞마당에서 운영되는 ‘포레클라이밍’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연 지물을 활용한 트리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포레시네마’에서는 낭만 가득한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오후 3시부터 5시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녀배달부 키키’를 상영한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