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한자산운용,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 상장
신한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18일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비교지수인 KEDI메가테크지수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판단하는 기술혁신 기업을 선별하는 지수다. 특정 테마에만 투자하던 기존 지수들과는 차별화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인덱스로 평가된다.

투자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하고 대응하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분석을 기반으로 정기변경 시 종목뿐 아니라 산업(테마)까지 바뀌는 구조로 만든 지수는 KEDI메가테크지수가 유일하다.

또한 신한자산운용의 액티브 전략과 결합해 앞으로 대한민국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어갈 메가테크 산업 및 기업을 선별하여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매월 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메가테크 산업에 주목한 이유는 장기간 시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지난 3년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이 4%에 그친 데 반해 같은 기간 KEDI메가테크지수의 성과는 지난 9월말 기준 81%에 달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운용센터장은 “최근 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단기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세상을 바꿀 혁신 기술과 산업의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며, 과거 여러 사회적 전환기에는 오히려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국내주식 투자는 세상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여 구조적으로 장기성장이 기대되는 산업과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 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시장과 차별화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igroo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