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과 함께 '대신-캐피탈그룹 글로벌뉴트렌드'를 19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뉴 퍼스펙티브 펀드(New Perspective Fund)'를 담는 해외주식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향후 10년간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여 장기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New Perspective Fund는 멀티매니저 시스템으로 펀드매니저 리스크를 줄였다. 9명의 운용역이 각자 특화된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하여 전문성은 높이고 리스크는 분산한다. 시스템을 통해 50년간 비교지수(MSCI ACWI)를 꾸준히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대신-캐피탈그룹 글로벌뉴트렌드 펀드는 환 노출형과 헷지형 두 종류로 출시된다. 운용보수는 연 0.30%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판매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