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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차관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 추가방안 적극 강구”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경제지표 변화와 이에 따른 정책변경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며 "금리 상승에 취약한 경제주체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필요하면 추가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 회의(콘퍼런스 콜)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작년 대비 8.2%)은 시장 예상(작년 대비 8.1%)을 상회했지만, 미국 뉴욕 증시는 장 초반 급락하다 이후 다시 2%대로 급반등했다.

방 차관은 "정부와 관계기관은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24시간 점검 체계를 토대로 국내외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금융·외환시장에서 과도한 쏠림현상이 나타날 경우 적기 조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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