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가 14일 조리시간과 포장은 줄이고 용량은 키운 제3세대 밀키트 '탐나는 밥상'을 출시했다. [프레시지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프레시지가 과대 포장과 다소 높은 가격 등 기존 밀키트의 불편한을 개선한 3세대 밀키트를 내놨다.

프레시지는 메뉴의 용량은 늘리고, 조리법과 포장 간소화한 3세대 밀키트 ‘탐나는 밥상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기존 프레시지 인기 메뉴의 포장 형태를 바꾸고 구성품을 간소화해 제품 부피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포장 형태를 기존 지함 용기 형태에서 파우치 형태로 변경했고, 구성품 포장재 수를 평균 6개에서 3개로 줄였다. 덕분에 밀키트를 여러 개 사도 냉장고 공간에 여유가 생겼고, 쓰레기 양도 줄어들게 됐다.

이와 함께 조리 단계도 줄였다. 조리과정을 최소화해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성비를 높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2인 식사가 가능하도록 든든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인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가정 반상부터 인기 외식 메뉴들까지 총 13종의 메뉴로 구성됐다. ▷매콤 제육볶음 ▷간장 돼지불고기 ▷매운 낙지볶음 ▷부채살 스테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어떻게 하면 더 합리적이고 간편한 방식으로 소비자 선호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끝에 출시된 제품”이라며 “간편식이 일상식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 맞춰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제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