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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인, 장윤정 제쳤다…女 트로트 가수 행사비 1위
가수 송가인.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선배 장윤정을 제치고 여성 트로트 가수 행사비 1위를 차지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트롯퀸 10명의 행사비 순위를 공개했다.

이진호는 김재상 드림캐스팅 대표와 업계 관계자의 자문을 토대로 트롯퀸 10명의 행사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트롯퀸 행사비 1위는 송가인이 차지했다.

송가인의 행사비는 건당 3000만~3500만원으로, 2위인 장윤정과 큰 차이를 보였다. 장윤정의 행사비는 건당 2500만~27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송가인보다 많은 행사비를 받은 트로트 가수는 남녀를 통틀어도 김호중(4000만원)뿐이었다.

이진호는 3위로 '내일은 미스트롯2' 1위 출신인 양지은을 거론했다. 그는 양지은이 건당 1700만~2300만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뒤를 이어 4위에 홍진영이 1800만원, 5위 김연자 1700만원, 6위 김태연·김다현양이 1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취재를 하면서도 상실감을 크게 느꼈다는 이진호는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도 소수이고 이것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증거"라면서 "사실 행사비가 건당 300만원만 되면 여러번의 행사를 뛴다. 그럴 경우 매출 기준 한달에 1억은 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당 1000만원이 넘는다면 단순 계산해도 3억이다. 지금도 행사 시즌이라 정해진 가격보다 웃돈을 얹어주면서까지 연예인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주장해 다시 한번 시선을 모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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