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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 운영
판독 오류로 인한 민원 소지 최소화
남양주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市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는 매년 20대 이상 신규 설치돼 지난 2017년 91대에서 현재 131대가 늘어난 222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유지 용역 비용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운영 프로그램이 CCTV 설치 회사별로 상이해 판독을 위해서는 각 회사별 서버에 접속해 회사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양주시 주차관리과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5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5일 통합 운영 시스템을 활용한 주정차 단속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은 판독 오류로 인한 민원 소지를 최소화하고,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모든 단속용 CCTV를 판독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市 주차관리과 최지원 주무관은 “올해 5월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이 기존 계획보다 3개월 앞서 조기에 운영돼 기쁘다”며 “이번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오는 2023년에 새로 설치되는 CCTV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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